‘자동차 거물’ 타스코, 푸토성에 고급 빌라 단지 조성… 도시 정비 박차

'자동차 거물' 타스코, 푸토성에 고급 빌라 단지 조성… 도시 정비 박차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3. 3.

베트남의 자동차 유통 및 인프라 대기업인 타스코(Tasco)가 푸토성 중심지에 7.5헥타르(ha) 규모의 고급 빌라 단지를 건설하며 부동산 사업 확장에 나선다.

2일 현지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타스코는 푸토성 비엣찌(Viet Tri)시 탄미에우(Thanh Mieu)동 일대에 ‘비엣찌 레거시 레이크사이드(Viet Tri Legacy Lakesid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타스코의 자회사인 CMC제과가 운영하던 제1공장 터로, 이번 사업은 노후 공장을 도심 밖으로 이전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정비 계획의 일환이다.

판 쫑 떤(Phan Trong Tan) 푸토성 부성장은 “도심 내 오염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공장을 2030년까지 이전하려는 계획의 첫 신호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비엣찌시의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과 주거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1채당 평균 면적 300㎡ 규모의 단독 빌라 92가구로 구성되며, 전반적인 인프라와 편의 시설이 완비된 고급 주거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7년 말이다.

타스코는 자동차 유통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통 인프라(ETC), 금융·보험, 부동산·리조트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그룹사다. 특히 자회사인 타스코 랜드(Tasco Land)를 통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주요 도시의 요지 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스센스 닌반베이’와 ‘아나 만다라 달랏’ 등 최고급 리조트도 운영 중이다.

푸토성 부동산 시장은 그동안 주로 관광·휴양 상품에 집중되어 왔으며, 체계적인 도시 계획과 편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거 단지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대형 브랜드인 타스코의 진입이 푸토성 주거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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