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택시업계 전기차 전환 시 금리 지원·수수료 감면 혜택

하노이 택시업계 전기차 전환 시 금리 지원·수수료 감면 혜택

출처: Cafef
날짜: 2026. 3. 1.

하노이시가 시내 내연기관 택시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운송 업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1일 베트남 경제 매체 카페에프(CafeF)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녹색 교통 전환 로드맵에 따라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택시 사업자에게 대출 금리 지원과 각종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안의 핵심은 금융 부담 완화다. 전기 택시 구입을 위해 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경우 시 예산을 통해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금리 우대 정책이 시행된다. 이는 초기 차량 구입비 부담으로 인해 전기차 전환을 망설였던 영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기차 등록 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와 면허 관련 비용도 대폭 감면되거나 면제된다. 시 당국은 차량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노이시 교통국 관계자는 “전기차 전환은 도시 대기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단순한 규제가 아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택시 업계가 자발적으로 녹색 전환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노이 내에서는 GSM 등 대형 전기 택시 업체들이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지원책으로 인해 기존 중소형 택시 회사들의 전기차 도입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 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2030년까지 시내 모든 택시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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