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2곳, 美보잉 90대 계약 체결

베트남 항공사 2곳, 美보잉 90대 계약 체결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2. 20.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미국 보잉과 항공기 9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항공사 2곳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과 총액 300억 달러 규모 항공기 9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기업 간 이번 항공기 도입 계약은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BoP) 창립 회의 참석차 응우옌(Nguyễn)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미국 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행사에는 응우옌 서기장을 비롯해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평화위원회는 이스라엘 가자 지구의 전후 복구 및 통치를 포함해 국제 분쟁 해결을 명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 하에 결성된 국제기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베트남항공은 2030~2032년 기간 B737-8 50대를 인도받아 국내선과 아시아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체 항공기 구매 규모는 81억 달러에 달한다.

B737-8은 승객 정원 최대 200명, 항속거리 약 6,750km의 보잉 베스트셀러 기종 중 하나로, 베트남항공은 이번 도입을 통해 중거리 노선 운항 효율성 제고와 동시에 항공기 현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썬푸꾸옥항공은 B787-9 드림라이너 40대를 225억 달러에 도입할 예정이다. B787-9는 승객 정원 최대 290명, 항속거리 1만4,000여 km의 광동체 여객기로, 현재 베트남 항공사 중에서는 베트남항공만이 해당 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첫 운항에 나선 썬푸꾸옥항공은 최근 8번째 협동체 항공기를 인도받으며 성공적인 기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이달 말까지 에어버스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주요 금융기관 및 기업들과 63억 달러 상당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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