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팜녓브엉 회장, 하노이 중심부 규모 ‘슈퍼 프로젝트’ 추진… 세계 최대 경기장 포함

빈그룹 팜녓브엉 회장, 하노이 중심부 규모 '슈퍼 프로젝트' 추진… 세계 최대 경기장 포함

출처: Cafef
날짜: 2026. 2. 12.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group)의 팜녓브엉 회장이 하노이 도심 면적과 맞먹는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세계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카페에프(CafeF)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슈퍼 프로젝트’는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을 포함한 복합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동부 지역에 조성되는 빈홈즈 센트럴 파크(가칭)로, 전체 면적이 하노이 핵심 도심 구역과 견줄 만큼 광대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지 내 들어설 초평면 경기장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기존 세계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수용 인원과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되며, 향후 베트남의 국제 스포츠 및 문화 행사 유치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부지에는 대규모 인공 호수와 녹지 공간,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빈스쿨, 빈멕 병원 등 빈그룹의 핵심 인프라가 총집결한다. 특히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 도입되어 베트남 최초의 완전한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모델을 지향한다. 현재 부지 정비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이미 기초 공사에 착수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개발이 하노이의 도시 지형을 동쪽으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인근 지역의 지가는 프로젝트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빈그룹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베트남의 국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하노이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적 메트로폴리스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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