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선 정상 9도까지 ‘뚝’…하노이도 18도로 쌀쌀, 주말 평년 수준 회복

북부 지방의 기온이 23일 급강하하면서 랑선성(Lang Son) 마우선(Mau Son) 정상이 영상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해발 1천500m에 위치한 마우선 정상은 22일보다 2도, 20일보다는 6도나 급락했다.
다른 고산지대도 가파른 기온 하락세를 나타냈다. 라이쩌우성(Lai Chau) 신호(Sin Ho) 12도, 라오까이성(Lao Cai) 사파(Sa Pa) 13도, 선라성(Son La) 목쩌우(Moc Chau)·푸토성(Phu Tho) 땀다오(Tam Dao)·뚜옌꽝성(Tuyen Quang) 동반(Dong Van) 등은 모두 15도 아래로 떨어졌다.
북부 평야 지대의 기온도 크게 낮아졌다. 하노이(Hanoi) 바비(Ba Vi)·선떠이(Son Tay)·호아이득(Hoai Duc)·하동(Ha Dong)·랑(Lang) 등 5개 관측소 모두 18도를 기록, 이번 주 초보다 4∼6도 하락했다. 낮 최고기온도 23도에 그칠 전망이다.
냉기류는 중부까지 남하해 타인호아(Thanh Hoa)·하띤(Ha Tinh) 18도, 응에안(Nghe An) 19도, 동허이(Dong Hoi) 20도, 꽝찌(Quang Tri) 21도를 나타냈다.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금요일까지 북부와 타인호아의 최저기온이 북동부 19∼21도, 중부 산간 17∼19도, 고지대 16도 이하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미국 어큐웨더(AccuWeather)는 하노이 기온이 23∼24일 20∼24도에서 주말 28∼30도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파는 17도에서 일요일 19도로 회복될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12월과 내년 1월 기온이 더 떨어져 12월 말부터 북부 전역에서 일평균 15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Vnexpress 20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