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고교생까지 학비 전액 지원…”연간 2,560만 달러 투입”

호찌민시가 다음 학년도부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1일 호찌민시 인민의회는 공·사립학교 학생들의 학비 면제를 위해 6,530억동(약 2,560만 달러)을 배정하기로 승인했다. 외국인투자 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학생 1인당 월 10만~20만동(약 4~8달러)이며,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투득(Thu Duc)시와 1, 3, 4, 5, 6, 7, 8, 10, 11, 12군, 빈탄(Binh Thanh), 푸년(Phu Nhuan), 고밥(Go Vap), 떤빈(Tan Binh), 떤푸(Tan Phu), 빈떤(Binh Tan)군 등 도심 지역(1그룹)이 더 높은 지원금을 받는다.

빈짠(Binh Chanh), 혹몬(Hoc Mon), 꾸찌(Cu Chi), 냐베(Nha Be), 껀저(Can Gio) 등 외곽 지역(2그룹)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이 지원된다.

호찌민시는 지난해 말 중학생 학비 전액 지원을 위해 2,370억동을 배정한 바 있다. 5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이미 교육법에 따라 학비가 면제됐다.

이번 결정으로 호찌민시는 바리아붕따우(Ba Ria-Vung Tau), 다낭(Da Nang), 하이퐁(Hai Phong), 칸호아(Khanh Hoa), 꽝남(Quang Nam), 꽝닌(Quang Ninh), 빈푹(Vinh Phuc), 옌바이(Yen Bai)에 이어 베트남에서 9번째로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이 됐다.

베트남 정부 시행령에 따르면 공립 유치원과 일반 교육기관의 월 학비 상한선은 지역 여건에 따라 5만~65만동이다. 현재 각 성의 학비는 월 8,000~34만동 수준이며, 농촌·산간 지역이 가장 낮다.

Vnexpress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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