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행상 교차로 주변 교통 체증 심각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의 관문 역할을 하는 행상(Hang Xanh) 교차로 주변이 심각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10월 중순 오후 러시아워, 소비엣 응에틴(Xo Viet Nghe Tinh) 거리는 차량들로 가득 찼다. 행상 교차로에서 다이 리엣 시(Dai Liet Si)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일방통행 구간에서 승용차와 버스, 오토바이 수만 대가 서행했다.

호찌민시 교통국에 따르면 행상 교차로와 소비엣 응에틴, 딘 보 린(Dinh Bo Linh) 거리는 시내 24개 교통 정체 핫스팟 중 세 곳이다. 올해 1~9월 소비엣 응에틴 거리에서만 615건의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호찌민시 교통국 관계자는 “이 지역의 교통량이 도로 수용 능력을 초과했다”며 “사고나 폭우 등이 겹치면 정체가 더욱 심해진다”고 말했다.

당국은 교통 압박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딘 보 린과 소비엣 응에틴 거리 확장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엣 응에틴 거리는 2km 구간을 30m로 확장하고 순환 교차로와 지하차도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7조동(3억5000만 달러)이다.

딘 보 린 거리도 2km 이상 구간을 25m로 확장하고 6차선 빈 찌에우(Binh Trieu) 다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약 2조9000억동(1억4500만 달러)이다.

교통국 관계자는 “이 두 노선을 계획된 폭으로 확장하는 것 외에도 고가도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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