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돕자”… 베트남 태풍 피해에 한인사회 발 벗고 나서

베트남을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현지 한인단체들이 구호 활동에 나섰다. 16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하노이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하노이한인회는 11일부터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피해 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한-베 우호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모금 취지를 설명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통해 전액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베트남 전문 NGO인 한베문화교류센터 베트남지부도 10일부터 특별모금에 돌입했다. 센터 측은 “태풍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며 “피해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는 현금 모금과 함께 의류 수집에도 나섰다. 모은 헌 옷 등을 현지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씬짜오베트남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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