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Hồ Chí Minh)시 당국이 최근 2030년까지 시민 평균 기대수명을 77세로 높이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은 모든 시민이 1차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풀뿌리 의료 기관 수준에서의 조기 질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인구의 질적 향상, 고령화 사회 대응,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강화도 주요 목표로 포함됐다.
호찌민시 시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지난 40여 년간 의료 인프라의 체계적 정비, 정기 건강검진 확대, 전반적인 인구 질 향상에 힘입어 크게 늘었다. 시 인구가족계획부에 따르면, 1979년 66세였던 평균 기대수명은 2024년 76.6세로 10년 이상 늘어났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시민은 전자 건강기록을 보유하고, 생애주기에 걸친 건강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읍·동·특별구의 모든 보건소에서 일부 비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 전체가 풀뿌리 의료 국가 기준을 충족하도록 한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한편 호찌민시는 의료 인력 양성 및 의료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