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국방산업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이 러시아 및 인근 지역 사업을 총괄할 ‘비엣텔 러시아(Viettel Russia)’ 법인장(지사장) 공개 채용에 나섰다.
10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비엣텔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룹 외부의 인재에게도 공개된다. 선발된 법인장은 러시아 및 주변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 투자 효율성 확보, 현지 정부 및 파트너사와의 협상 및 계약 체결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인수합병(M&A), 합작법인 설립 등 비엣텔의 글로벌 전략에 맞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경영학, 경제학, 전자통신, IT 등 관련 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다. 비엣텔 내부 인력은 최소 3년 이상의 그룹 재직 경력이 요구되며, 외부 지원자는 통신, IT 솔루션 및 디지털 서비스, 고부가가치 기술 연구·제조, 인공지능(AI), 물류 및 무역 등 비엣텔의 핵심 전략 사업 분야에서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외국어 능력으로는 일상 회화 및 업무가 가능한 러시아어 실력과 함께 토익(TOEIC) 800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영어 성적이 필수로 요구된다. 해외 시장 근무 경험과 탁월한 분석·협상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우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