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ueddeutsche Zeitung)과 공영방송 NDR, WDR의 공동 취재 결과, 라이프치히/할레(Leipzig/Halle) 공항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화물기 An-124에 탄약이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탄약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군사 원조 물자인지, 안토노프 항공(Antonov Airlines)이 NATO 회원국 의뢰를 받아 운송 중이던 화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독일 언론들은 경찰 기밀 보고서를 인용해 An-124 인근에서 발견된 드론에 장착된 폭발물이 일반적인 자제 폭발물이 아닌 고성능 군용 폭약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SPRAVDI)는 같은 날 드론이 지면에 떨어진 채 An-124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사진을 공개했다. SPRAVDI 측은 기폭장치에 결함이 생겨 드론에 장착된 폭발물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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