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출시를 준비 중인 첫 화면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 유출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좌우 비대칭 구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베트남 현지 언론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 제품 정보에 정통한 웨이보 계정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은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전면 커버 화면의 미학적 균형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제품을 완전히 펼쳤을 때는 모서리 4곳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으나, 반으로 접었을 때는 힌지(경첩) 부분의 평평한 직각 가장자리와 외부의 곡선 가장자리가 대비를 이루며 좌우 비대칭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이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시각적 대칭성을 포기하는 대신 그립감을 높여 손에 쥐었을 때의 편의성을 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이폰 울트라는 2,300달러(약 5,800만 동) 수준의 고가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두께를 극소화하기 위해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탑재하고 망원 렌즈와 맥세이프 충전, 액션 버튼 등의 일부 기능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부 하드웨어 사양 축소에도 불구하고, 주름 없는 힌지 구조와 iOS 운영체제 탑재,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출시 초기 몇 달간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품 공급망 출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8일 또는 9일 개최되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18 프로 및 18 프로 맥스 모델과 함께 아이폰 울트라를 전격 공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