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가 2026년 국경절(9월 2일)을 맞아 시내 공무원과 공공기관 및 정치·사회 단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근무일 교대를 통한 5일 연속 휴무를 확정했다.
6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관내 행정기관, 공공기관, 정치 및 정치·사회 단체에 적용되는 국경절 휴무 일정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무원과 근로자들은 오는 8월 29일(토요일)부터 9월 2일(수요일)까지 5일간 연속해서 휴무를 갖는다.
이번 연휴는 법정 공휴일인 9월 2일과 그 직전일인 9월 1일에 더해, 평일인 8월 31일(월요일)의 근무를 앞선 8월 22일(토요일)로 옮겨 실시하고 주말(8월 29~30일)과 연계함에 따라 조성됐다. 주말 고정 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기관이나 단체는 업무 특성에 맞게 별도로 휴무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연휴 기간 관내 기관, 기업, 학교, 병원, 군부대 및 일반 가구에 국기 게양을 당부했으며, 각 구·면·특구 인민위원장과 기관장들에게 주민들의 국기 게양 참여를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당직 인력을 배치하고 치안 유지, 화재 예방, 공공장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업환경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주거지, 시장, 학교, 도로변 등의 위생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도하며 도심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