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VN-Index가 200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가운데, FiinGroup이 새로 공개한 데이터는 이미 6월부터 다수의 주식형 공모펀드가 현금 비중을 줄이고 조용히 자금 집행에 돌입했음을 보여준다.
FiinGroup에 따르면, 2026년 6월 주식형 공모펀드 그룹에서는 전월의 현금 비중 확대 기조가 반전되며 자금 집행 추세가 재개됐다. 조사 대상 37개 펀드 중 21개가 현금 비중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5월의 18개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이 여전히 양극화된 흐름을 보이고 VN-Index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적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순자산가치(NAV) 규모가 1,600억~8,800억 동(VND)에 달하는 대형 주식형 공모펀드 대부분이 6월에 현금 비중을 줄였다는 사실이다. VinaCapital 소속 일부 펀드들도 신규 조성 자금을 현금으로 보유하는 대신 집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현금 보유 확대 추세는 주로 규모 1,000억 동 미만의 소형 펀드들에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