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는 산소를 체내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위해 쉬지 않고 활동한다. 그러나 저녁 시간대의 특정 습관은 기도를 자극하고, 호흡 기능과 수면 중 신체 회복 과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주
인도 유력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 따르면, 음주는 호흡기의 자가 정화 기능을 떨어뜨려 점액, 먼지, 세균이 폐에 쉽게 축적되도록 만든다. 이는 기관지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또한 알코올 음료는 위식도 역류 위험도 증가시킨다. 특히 누운 상태로 수면을 취할 때 위산이나 위액이 인후로 역류하면 기도를 자극해 지속적인 기침, 목 쉼, 천명음을 유발하고,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잦은 음주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호흡기 감염에 쉽게 노출되고, 감염 후 회복도 더디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침 직전 과식
취침 전 과식이나 식사는 소화 기관에 과부하를 줄 뿐만 아니라, 위식도 역류 위험도 높인다. 수면 중 위산이나 위액이 인후로 올라오면 기도가 자극돼 야간 기침, 목 쉼, 천명음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이 같은 상황이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 Well)은 저녁 식사를 적당량으로 유지하고, 건강한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며, 튀긴 음식은 자제하고, 취침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칠 것을 권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