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즈, 하이퐁에 2조 동 규모 ‘남짱깟 산업단지’ 착공… 자동차·IT 허브 노린다

빈홈즈, 하이퐁에 2조 동 규모 '남짱깟 산업단지' 착공… 자동차·IT 허브 노린다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5. 15.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의 산업부문 계열사인 빈홈즈 산업단지투자(Vinhomes IZ)가 하이퐁시의 핵심 입지에 2조 동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15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하이퐁시는 지난 14일 ‘2026 호아프엉도(Hoa Phượng Đỏ) 축제’를 기념하여 남짱깟 산업단지를 포함한 총 14개 주요 프로젝트의 착공 및 준공식을 일제히 개최했다. 하이안(Hải An)구에 위치한 남짱깟 산업단지는 이날 행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혔다.

남짱깟 산업단지는 빈홈즈 산업단지투자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약 200ha 부지에 총 2조 2,520억 동(약 1,2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50년이며, 토지 인도 후 약 30개월 이내에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최대 강점은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최장 해상교량이자 한때 동남아시아 최장 길이를 기록했던 떤부-락후옌(Tân Vũ – Lạch Huyện) 대교와도 맞닿아 있어 심해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빈홈즈 측은 이곳에 자동차 부품 및 관련 후방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자, 가전, 통신, IT, 첨단 기술 분야의 기업들을 입주시킴으로써 시장 경쟁력이 높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본격 가동 시 약 9,000~1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하이퐁시 관계자는 “남짱깟 산업단지는 국내외 자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구조를 농·어업에서 산업 및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퐁시는 이날 남짱깟 외에도 황지에우(Hoàng Diệu) 산업단지, 투이응우옌(Thủy Nguyên) 산업단지 1단계 등 굵직한 인프라 프로젝트들을 동시에 착공하며 베트남 북부 최대 물류·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베트남, 중고 스마트폰·전자기기 수입 금지 품목 2027년부터 시행

베트남이 중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품목 목록을 새로 갱신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과학기술부가 10월 27일 고시 63호를 통해 수입 금지 중고 디지털 기기 목록과 해당 HS코드를 공표했다. 일부 대형 흑백 디지털 프린터 및 복사기는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