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자판기 빨대 핥고 다시 꽂은 프랑스 10대 기소

싱가포르서 자판기 빨대 핥고 다시 꽂은 프랑스 10대 기소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5. 1.

싱가포르에서 한 프랑스 10대가 음료 자판기의 빨대를 핥은 뒤 다시 자판기에 꽂았다가 처벌받을 위기에 처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싱가포르 현지 매체를 인용해 프랑스 10대 디디에 가스파르 오웬 막시밀리앙이 지난 24일 기물파손 및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막시밀리앙은 지난달 12일 한 쇼핑몰에서 오렌지 주스 자판기의 빨대를 핥은 뒤 다시 넣은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이 영상이 SNS에서 퍼지며 논란이 됐고, 주스 자판기를 운영하는 업체가 이를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업체는 해당 자판기를 소독하고 기계 내 500개의 빨대를 모두 교체했다. 또한 개별 포장된 빨대와 결제 완료 후에만 잠금이 해제되는 빨대 수납함 등 개선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장소 내 행동과 청결을 엄격히 규제하는 싱가포르에서 기물파손죄는 최대 징역 2년형 또는 벌금, 공공질서 방해죄는 최대 징역 3개월 또는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막시밀리앙의 변호인은 AP통신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36년 탐험가도 혀를 내둘렀다… 퐁냐케방서 발견된 ‘350m 수직 폭포’ 동굴

영국 왕립동굴연구회 소속 전문가 하워드 림버트(Howard Limbert)가 베트남 퐁냐케방 국립공원에서 36년간 발견한 470여 개의 동굴 중 가장 탐험하기 어렵고 위험한 동굴로 '차응에오(Chả Nghéo)' 동굴을 꼽았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