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호이안 잇는 266조 동 규모 도시철도 2027년 착공… 타코(THACO) 그룹 주도

다낭~호이안 잇는 266조 동 규모 도시철도 2027년 착공… 타코(THACO) 그룹 주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4. 26.

다낭시와 꽝남성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약 265조 9,722억 동(약 14조 원) 규모의 초대형 도시철도(메트로) 건설 사업이 2027년 2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에는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회장이 이끄는 타코(THACO)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다이꽝민(Dai Quang Minh)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26일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다이꽝민사가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본 프로젝트의 사전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다이꽝민은 모든 비용과 리스크를 자체 부담하는 조건으로 프로젝트 제안서를 준비하며, 2026년 10월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다낭 도시철도 2호선’은 다낭 국제공항(T1 터미널)을 기점으로 꽝남성 쭈라이(Chu Lai) 공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03km의 대규모 노선이다. 사업은 총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다낭 공항~호이안 구간(30.2km, 14개 역사 건립)

2단계: 호이안~쭈라이 공항 구간(73.6km, 10개 역사 건립)

타코 그룹의 쩐 바 즈엉 회장은 지난 22일 응우옌 만 훙(Nguyen Manh Hung) 다낭시장과의 면담에서 “투자자 선정 및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7년 2월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다낭의 첫 번째 도시철도 노선을 2032년까지 완공하여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낭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국을 전담 부서로 지정하고, 투자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투자 방안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노선은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인 다낭과 호이안을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중부 지역 관광 산업과 물류 체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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