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부, ‘폭죽 생산’ 직접 나선다… 높이·소리 규격 조정 검토

공안부, '폭죽 생산' 직접 나선다... 높이·소리 규격 조정 검토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4. 4.

공안부가 정부의 새로운 시행령에 따라 폭죽 및 불꽃놀이 제품의 직접 생산과 공급에 나선다. 특히 시장 수요에 맞춰 폭죽의 발사 높이와 소리 크기 등 기존 규격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업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공안부 사회질서행정관리경찰국(Cục Cảnh sát quản lý hành chính về trật tự xã hội)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는 최근 발효된 시행령 제58호(Nghị định 58/2026/NĐ-CP)에 따라 폭죽 생산 및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쩐 홍 푸(Tran Hong Phu) 사회질서행정관리경찰국 부국장은 지난 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공안부 산하 기업들이 폭죽 생산 및 수출입,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현재 제품의 색상, 디자인, 소리 등을 다양화하고 베트남의 풍속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최대 25m로 제한된 발사 높이와 120데시벨($dB$)로 규정된 소음 기준을 실제 수요에 맞게 수정하는 방안을 공안부 지도부에 보고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방부 산하 Z121 공장이 독점해온 폭죽 시장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공안부는 단일 업체 공급으로 인한 품귀 현상과 그에 따른 가격 폭등 문제를 지적하며, 생산 주체를 확대하는 것이 투자법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공안부는 보안과 안전, 환경 보호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세계적인 추세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새로운 시행령은 지난 3월 1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공안부 소속 조직과 기업은 폭죽의 연구, 생산, 수출입 및 공급 권한을 갖게 됐다. 공안부는 폭죽이 치안 및 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부 사업 분야인 만큼, 생산 과정에서 엄격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이나 축제 기간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고품질의 불꽃놀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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