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가 도심 벤타인(Ben Thanh)에서 외곽 해안 지역인 껀져(Can Gio)를 잇는 도시철도 프로젝트의 2028년 완공을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26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황 응우옌 딘 시 부시장은 최근 회의를 통해 해당 노선의 보상, 지원 및 재정착 과업에 대한 부처별 마감 기한을 확정하고 조속한 이행을 지시했다.
시 당국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급성을 고려해 관련 부서들이 혁신적인 실행 방법을 도입하고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재무국은 도시철도관리보드(MAUR)의 보고서를 검토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출해야 하며, 지연 발생 시 국장이 직접 책임을 지게 된다. MAUR은 자원환경국, 건설국 등과 협력해 보상 및 재정착 서류를 작성하고 오는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자원환경국은 이를 감수해 4월 6일 이전에 시 인민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가 통과하는 각 동·면 인민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보상 및 재정착 비용 추산치를 검토해 보고해야 한다. 시 고하이테크농업단지 관리보드와 보호림 관리보드 역시 토지 인계 절차가 전체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빈스피드(Vinspeed)가 투자하는 벤타인-껀져 메트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9일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말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총 7대의 열차(예비 1대 포함)가 투입되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배차 간격은 20분으로 계획됐으며, 완공 시 호찌민 도심에서 껀져까지 단 13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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