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Ho Chi Minh)시가 만성적인 교실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업의 전액 지원을 받아 대규모 초등학교 건립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뚜오이쩨(Tuoi Tre)에 따르면, 호찌민시 당국과 팟닷(Phat Dat) 부동산 개발 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투언자오(Thuan Giao)동에서 빈쭈언(Binh Chuan) 제3 초등학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1천450억 동(약 550만 달러)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자본이 전액을 조달하는 교육 사회화 모델로 추진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레꾸옥퐁(Le Quoc Phong) 호찌민시 당 상임부서기는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학교 건립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민간 부문의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학교가 들어서는 투언자오 지역은 노동자 계층 밀집 지역으로, 그동안 교실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전일제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응우옌반히에우(Nguyen Van Hieu) 호찌민시 교육훈련국장은 이번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건설을 맡은 팟닷 측은 오는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올 하반기 새 학기에 맞춰 개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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