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주요 해저 통신 케이블 2개가 동시에 고장 나면서 국제 인터넷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이날 APG와 IA 해저 케이블의 장애로 인해 국제 웹사이트 접속 지연,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은 접속이 완전히 차단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 APG 케이블은 베트남-말레이시아를 잇는 S1.9 구간과 베트남-태국을 연결하는 S8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S8 구간은 6~10일 사이 복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1.9 구간의 수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IA 케이블은 지난달 26일부터 베트남-싱가포르 구간(S1)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국제 운영사들은 일주일이 넘도록 구체적인 복구 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AAG, AAE-1, APG, IA, SMW3 등 5개의 국제 해저 케이블을 통해 초당 …
Read More »베트남, ASEAN컵 결승 1차전서 태국에 2-1 승리……전국이 축제 분위기
베트남이 27년 만에 홈에서 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4 ASEAN컵 결승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 전역이 축제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날 북부 비엣찌(Viet Tri)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베트남의 귀화 선수 응웬쑤안선(Nguyen Xuan Son)이 두 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쑤안선은 경기 내내 강한 피지컬과 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태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득점 없이 팽팽했던 전반전이 끝난 후, 꽝하이(Quang Hai)의 정확한 왼쪽 측면 패스를 반탕(Van Thanh)이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쑤안선이 정확한 타이밍에 헤딩으로 연결하며 태국의 골키퍼 파티왓 캄마이(Patiwat Khammai)를 뚫었다. 이어진 쑤안선의 두 번째 골은 개인기를 활용한 멋진 득점이었다. 태국 페널티 구역 근처에서 볼을 탈취한 그는 왼쪽에서 여러 수비수를 …
Read More »하노이서 쌍둥이 5주 간격 ‘시차 출생’
베트남에서 이례적으로 쌍둥이가 5주 간격을 두고 따로 태어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2일 뚜오이쩨지가 보도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26세 산모가 임신 26주 때 아들을 낳은 데 이어 31주 때 딸을 출산했다.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얻은 이 산모는 임신 24주 때 자궁경부에 이상이 생겨 조산을 막기 위해 자궁경부 관련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로부터 6일 뒤 봉합한 실이 풀리면서 양막이 터졌고, 감염 위험이 있어 남자 아기를 응급 출산했다. 출산 당시 아들은 체중이 730g에 불과해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딸의 경우 출산하면 살아남기 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자궁에서 그대로 더 자라도록 했다. 이어 임신 31주 때 산모가 심각한 임신 중독증상을 보이자 …
Read More »한국 양지병원, 하노이 진출….12과목 진료
한국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베트남 하노이에 국제병원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이하 H+ 하노이)’을 개설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H+ 하노이는 하노이의 대표적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피스 빌딩 7∼8층에 총 3천㎡ 규모로 들어섰다.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응급의학과·치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소화기 내시경) 등 12개 진료 과목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한다. H+ 하노이 설립은 한국 의료법인이 현지 파트너 없이 병원 이상급으로 해외 시장에 독자 진출한 첫 사례라고 양지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 본원과 H+ 하노이 간 협진·연계 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진이 원격진료·자문을 통해 H+ 의료진과 협진해 현지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또 중증 환자의 경우 필요시에는 서울 본원으로 이송해 수술과 사후 …
Read More »베트남 전국 새해맞이 축제 열기 ‘후끈’
–하노이 5곳·호찌민 3곳서 불꽃쇼…메트로 연장운행으로 귀가 편의 제공 베트남이 화려한 불꽃축제와 함께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주요 도시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하노이시는 호안끼엠(Hoan Kiem) 호수와 하동(Ha Dong), 남뜨리엠(Nam Tu Liem) 등 5개 지역에서 31일 자정부터 1일 0시 15분까지 불꽃축제를 진행했다. 호안끼엠 호수 인근 동낀응아틱(Dong Kinh Nghia Thuc) 광장에서는 새해맞이 음악 공연과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렸다. 호찌민시에서는 투득(Thu Duc)시의 사이공강 터널과 제11군의 담센(Dam Sen) 문화공원, 투득시의 반푹(Van Phuc) 도시구역 등 3곳에서 불꽃쇼가 펼쳐졌다. 시내 중심가인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거리와 박당(Bach Dang) 부두공원에서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려 내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호찌민시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벤탄-수이띠엔 메트로 노선도 …
Read More »“베트남의 영어교육, 40년 투자에도 성과는 ‘글쎄'”
“주당 4시간씩 10년을 배워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베트남의 영어교육이 1982년 고등학교 필수과목 지정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최근 교육훈련부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기준 전국 학생의 3분의 2인 290만 명이 최소 10년(1,050시간) 이상 영어를 학습했지만, 최근 8년간 고교 졸업시험에서 평균 57%가 5점 미만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응웬티마이후우(Nguyen Thi Mai Huu) 교육훈련부 국가외국어프로젝트 책임자는 “베트남인의 영어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균일한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교육기관 에듀케이션 퍼스트(Education First)의 2024년 글로벌 영어능력지수(EF EPI)에 따르면 베트남은 116개국 중 6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단계 하락한 순위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보다 낮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보다는 …
Read More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서 ‘최다 우승팀’ 태국과 격돌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상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태국과 격돌한다고 연합뉴스가 31일 보도했다. 태국은 3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1로 앞섰다.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졌던 태국은 합계 3-3으로 균형을 이루며 이어진 연장전에서 후반 11분 터진 수파낫 무에안타의 결승 골에 힘입어 합산 스코어 4-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29일 싱가포르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3-1로 이겨 합계 5-1로 앞서며 결승에 선착했던 베트남은 다음 달 2일과 5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결승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1차전이 베트남, 2차전이 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
Read More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개통 10일 만에 승객 110만명 돌파
호찌민시의 첫 도시철도인 메트로 1호선이 지난해 12월 22일 개통 이후 10일 만에 누적 승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신년 첫날인 1일에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벤탄(Ben Thanh) 역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들며 역사적인 첫 운행의 열기를 이어갔다고 뚜오이쩨지가 1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도시철도공사(Urban Railway Company No. 1)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메트로 1호선의 총 승객수는 111만 9천명으로, 당초 계획 대비 29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루 최저 3만 9천명에서 최고 20만명까지 다양한 승객 분포를 보였으며, 최고 기록일의 경우 계획 대비 516%를 달성했다. 특히 14개 역사 중 벤탄 역은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곳으로, 8분 간격으로 운행 빈도를 높였음에도 수백 미터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빈짜인(Binh Chanh) 군에 …
Read More »“호찌민 메트로, 예상보다 편리해요”…외국인 관광객들 호평
“단일 노선이라 이용하기 매우 쉽고, 구글맵으로 역 위치를 찾기도 간편해요.” 호찌민시의 첫 메트로 노선을 이용해본 외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 설계와 현대적인 시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스페인 관광객 루시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찌민을 방문해 구글맵으로 길을 찾던 중 우연히 메트로를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벤탄 역 입구의 노선도에서 11개의 노선이 모두 운영되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현재는 벤탄-수이띠엔 노선만 운영 중이다. 프랑스에서 온 아네(Annee)와 크리스토퍼(Christopher) 부부는 2025년 1월 20일까지 이어지는 무료 탑승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운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바선(Ba Son) 역에서 벤탄 역까지 이동해 벤탄 시장과 제1군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봤다. …
Read More »베트남 부총리, 국회부의장 제주항공 참사 조문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베트남에서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이 31일(현지시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조문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이날 하노이 소재 대사관에 개설된 조문소를 방문했다. 선 부총리는 “제주항공 참사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꼈다”면서 “베트남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 유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타인 국회부의장도 이날 조문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한국 정부와 국민이 이 큰 상실의 고통을 조속히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조문을 와준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대사관은 새해 1월 3일까지 조문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참사 당일인 …
Read More »베트남계 교수가 바라본 전 세계 저출산 현상의 숨겨진 진실
–“아이 없는 삶이 더 행복해”… 호주·일본·EU 출산율 1점대 추락 “금요일 오후 6시, 저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가야 했지만, 제 동료는 요트를 타고 주말 낚시를 즐기러 떠났습니다.” 호주 제임스쿡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투 튁(To Thuc) 교수는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족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의료 발전과 사회 보장 수요, 각종 갈등 상황을 고려할 때 인구 안정화를 위해서는 출산율 2.3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출산율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일본(1.26), 캐나다(1.33), EU(1.5), 호주(1.63)는 물론이고 홍콩(0.7)과 한국(0.78)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호주의 경우 첫 출산 연령이 평균 29.8세, 전체 출산 평균 연령은 31.2세로 늦어지고 있다. 두 자녀를 …
Read More »호찌민 첫 지하철 내달 2일 정식 운행…”QR코드로 탑승”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이 오는 1월 2일부터 QR코드와 마스터카드(Mastercard), 신분증을 이용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Vnexpress지가 31일 보도했다. 호찌민도시철도공사(HURC1, Ho Chi Minh Urban Railway Company No.1)는 30일 벤탄역(Ben Thanh Station)에서 수어티엔역(Suoi Tien Station)을 잇는 20km 구간에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12월 22일 개통 이후 무료 시범운행 기간에는 역무원 안내로 승차가 이뤄졌지만, 1월 2일부터는 모바일 앱의 QR코드, 마스터카드, 신분증으로 탑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월 10일부터는 비자(Visa),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유니온페이(Union Pay), 나파스(Napas) 카드 등으로 결제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1월 20일부터는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이용한 발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4세 미만 어린이와 특별 관리가 필요한 승객들은 역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
Read More »소매유통업체 ‘박호아싸인'(Bach Hoa Xanh) 숙주나물 전량 회수
베트남 최대 소매유통업체 중 하나인 박호아싸인이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검출된 숙주나물을 전량 회수한다고 30일 밝혔다고 뚜오이쩨지가 보도했다. 박호아싸인은 이날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쩨'(Tuoi Tre)에 보낸 문서를 통해 “문제의 숙주나물 공급업체와 거래를 즉시 중단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중부고원지대 닥락성(Dak Lak Province) 당국은 부언마투옷시(Buon Ma Thuot City)의 숙주나물 생산시설 6곳을 조사해 람반다오(Lam Van Dao) 등 4명을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6-벤질아미노퓨린'(6-Benzylaminopurine)이라는 금지 화학물질을 사용해 콩나물을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 화학물질 135리터와 해당 약품으로 재배한 숙주나물 20.3톤을 압수했다. 6-벤질아미노퓨린은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유해해 식품 생산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 임산부가 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될 …
Read More »호찌민 유흥업소서 한국인들이 교민 업주 살해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30대들이 폭력을 행사해 업주를 살해하고 교민 직원 1명을 중태에 빠뜨렸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호찌민 번화가인 1군 지역의 교민이 운영하는 바에서 한국인 3명이 업소 주인인 40대와 직원을 둔기 등으로 폭행했다. 이로 인해 주인이 현장에서 숨지고 직원은 중태다. 30대들인 가해자 중 1명은 현지 공안에 붙잡혔고 나머지 2명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지 교민은 “환각성 물질을 이용하던 가해자들이 업소의 베트남인 직원을 때려 주인이 말리자 주인을 해쳤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 “가해자들이 경기도 평택 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라는 얘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교민 사회에 퍼진 영상에는 해당 업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문신한 젊은 남성 …
Read More »마약밀수 두목·조직원 27명에 무더기 사형선고
베트남에서 마약 밀수 조직 두목과 조직원 27명이 일제히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27일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마약조직 두목인 부 호앙 아인(67·여)과 조직원 26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또 나머지 조직원 6명에게 종신형, 2명에게 20년형을 각각 내렸으며, 두목 아인에게는 2억 동(약 1천160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개인이 사형 선고받은 사례라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두목 아인과 조직원들은 2018년 3월∼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총 626㎏ 분량의 필로폰, 헤로인, 케타민 등 마약을 수입해 하노이, 호찌민, 하이퐁 등 전국 각지에 유통한 혐의가 인정됐다. 이들이 유통한 마약 관련 금액은 총 5천480만 달러(약 809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20년 초부터 자동차나 자동차 …
Read More »태국, ‘글로벌 최저한세’ 내년 초부터 시행
태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에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내년 초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틀에 맞춰서 다국적 기업에 최저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세계 매출이 7억5천만 유로(약 1조1천500억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세율인 15% 미만의 세금을 내면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 부족분에 대한 세액을 추가 납부하는 제도다. 다국적 기업이 국가 간 조세 경쟁을 활용해 조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에서 도입됐다. 앞서 지난 11일 태국 내각은 내년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위한 법안을 승인했다. 이와 관련해 쭈라판 아몬위왓 재무부 차관은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은 경제 …
Read More »베트남, 아세안컵 준결승 1차전서 싱가포르에 2-0 승리
베트남이 2024 아세안컵 준결승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26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2-0으로 제압했다. 90분 동안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첫 골이 터졌다. 싱가포르 골키퍼와 수비수 간의 소통 불발로 인한 핸드볼 파울이 발생했고, 베트남의 스트라이커 응우옌 티엔 린(Nguyen Tien Linh)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어 추가시간 14분, 귀화 선수 응우옌 쑤안 선(Nguyen Xuan Son)이 동료의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쑤안 선은 앞서 89분에도 득점을 기록했으나, VAR 판독 결과 핸드볼 반칙이 확인돼 무효 처리됐다. 경기 내내 베트남은 탄탄한 수비와 …
Read More »호찌민 메트로….개통 3일만에 27만9천명 이용
호찌민시의 첫 도시철도 노선이 개통 3일 만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이용객을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호찌민시도시철도 1호선 운영사(HURC 1)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요일 첫 운행을 시작한 벤탄-수오이티엔(Ben Thanh-Suoi Tien) 노선의 3일간 누적 이용객이 27만9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0만5천명의 2.6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첫날인 23일에는 15만명이 이용했으며, 24일에는 3만8천명, 25일에는 9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사는 승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호찌민시 교통국의 승인을 받아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0시 30분까지로 연장했다. 반 티 흐우 탐(Van Thi Huu Tam) HURC 1 부사장은 “25일에는 9대의 지하철이 계획된 200회보다 많은 220회 운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벤탄-수오이티엔 노선은 총 17대의 열차가 운행되며, 각 열차는 3량 편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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