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워터 과다 섭취 시 건강 위험” 전문가 경고

코코넛워터를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21일 Vnexpress지 기사에 따르면 코코넛워터 한 잔에는 약 600mg의 칼륨이 함유돼 있다. 칼륨은 심장 건강과 근육 기능, 체액 균형에 중요한 미네랄이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과도한 칼륨 섭취로 인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 근육 약화를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코코넛워터의 높은 칼륨 함량은 혈압약이나 이뇨제 등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들은 칼륨 섭취량 증가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코코넛워터 과다 섭취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칼륨은 알도스테론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코코넛워터 섭취는 전해질 균형을 무너뜨려 피로, 혼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 문제와 탈수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성인에게 하루 1-2잔의 코코넛워터 섭취는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신장 질환이 있거나 혈중 칼륨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수술 예정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수술 2주 전부터는 코코넛워터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Vnexpress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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