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베트남 빈그룹 합작 배터리 ‘e스쿠터’ 3만여대 팔려 ‘호호’

한국 1위 배터리 업체인 LG화학의 배터리 탑재 e스쿠터가 베트남서 1년 만에 3만여대가 팔렸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와 리튬이온배터리(VLBP)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다. 2개월 뒤인 6월부터 하이퐁시 공장을 가동해 배터리팩을 생산했다. 11일 베트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계열사 빈패스트는 2018년 11월 베트남시장에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e스쿠터를 처음 출시했다. 이후 3개 모델에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해 판매해왔다.
빈패스트는 2018년 11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4만 5118대의 e스쿠터를 생산되었고, 이 중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e스쿠터를
3만 대로 추정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e스쿠터 외에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베트남 1호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교통난과 환경오염 등으로 오토바이 사용을 규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LG화학은 e스쿠터에 이어 전기차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최근 1년 동안 중국 지리 자동차, 미국 GM과 잇따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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