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새우 산업이 종묘 자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문제는 과학기술부가 농업환경부, 칸호아(Khánh Hòa)성 행정당국과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워크숍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약 75만 헥타르의 기수 새우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129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새우 수출액은 약 46억 달러로, 베트남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약 48%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업적 양식에는 연간 1,500억~1,600억 마리의 치하(稚蝦·새우 치어)가 필요한 실정이다. 흰다리새우 원종(브루드스톡)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블랙타이거새우 종묘는 상당 부분을 자연산 포획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해양 랍스터 인공 종묘 생산 기술 개발과 기수 새우 양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새우 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종묘 자급률 제고가 선결 과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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