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백발은 모낭 내 색소세포가 멜라닌 생성을 줄이거나 멈추면서 발생한다.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회색 또는 흰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백발이 시작되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Health지는 전했다. 부모가 일찍 백발이 된 경우 자녀도 같은 상태를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스트레스 역시 관련 요인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특히 젊은 층에서 조기 백발이 나타날 경우,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B12 결핍
비타민 B12는 조기 백발과 관련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영양소 중 하나다. Healthline에 따르면, 비타민 B12 결핍은 조기 백발과 연관성이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엽산(folate) 또는 비오틴(biotin) 부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 B12는 세포 대사, DNA 합성, 정상적인 세포 기능 유지에 관여한다. 결핍 시 피로감, 무기력, 손발 저림이나 따끔거림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비타민 B12 강화 식품 등이 주요 공급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