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APEC 정상주간(Tuần lễ Cấp cao APEC 2027) 개최지인 푸꾸옥(Phú Quốc)의 APEC 회의·전시센터 건설 현장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공사 현장에는 3000명의 인력이 전 공정에 투입되고 있으며, 이 중 구조 시공 전담 인력만 약 2000명에 달한다. 수백 대의 중장비가 24시간 연속 가동되며 2027년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춘 공정 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착공 1년여 만에 주요 구조물 골조와 대형 지붕 구조물이 사실상 완공됐다. 현재는 외장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장 공사 준비도 병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총 1만2000톤 규모의 철제 지붕으로, 13개 경간 전부가 설치 완료됐다. 이는 베트남 건설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다.
또한 4000석 규모의 공연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공연장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 무대인 돌비 시어터(Dolby Theatre·3400석)보다도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역사상 전례 없는 초대형 회의·문화 복합시설로, 2027년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국제 행사 전용 랜드마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