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닌(Bắc Ninh)성 인민위원회 지도부가 자빈(Gia Bình) 국제공항과 하노이를 잇는 도로의 부지 정리와 공사에 속도를 낼 것을 관련 부서와 지방, 기관에 요구했다.
박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성 인민위원장은 문서 7873호를 통해 자빈공항-하노이 연결도로(박닌성 구간)의 추진 속도를 높이도록 지시했다.
부지 정리 과정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 결과를 토대로, 성 인민위원장은 각 사·동 인민위원회가 제2교통·농업사업관리단과 협력해 남은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실사를 마친 주거용 토지에 대한 보상·지원·재정착 방안을 규정에 따라 심의·승인하도록 요구했다. 나머지 토지에 대한 보상 방안도 2026년 7월 31일 이전에 심의와 승인을 받도록 했다.
성 인민위원장은 건설국과 재정국, 농업환경국에 투언타인(Thuận Thành) 3공단에서 회수하는 면적의 토지와 자산, 공장, 기술 기반시설 보상을 적시에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제2교통·농업사업관리단은 기술 기반시설 이전에 속도를 내고 럼타오(Lâm Thao)사 재정착 단지 건설을 서둘러 주민 재정착 여건을 갖추는 한편, 정리가 끝난 부지를 투자자에게 인도하도록 했다. 투언타인동과 짬로(Trạm Lộ)동, 찌꽈(Trí Quả)동, 마오디엔(Mão Điền)동 인민위원회에는 재정착 사업과 문화회관 복구, 학교 보수 등 관련 공사를 서두르도록 요구했다.
투자자에 대해서는 전체 412㏊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304㏊가 이미 인도된 만큼,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시공 계획을 세워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착수하고 3교대 4개 조로 연속 시공해 공기를 맞추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 12일 투언타인동에서 선그룹(Sun Group)이 이 도로의 박닌성 구간 착공식을 열었다.
박닌성 구간(Km9+00~Km27+766)은 민관협력(PPP) 방식의 건설-이전(BT) 계약으로 추진되며 토지로 대금을 지급한다. 총투자액은 25조870억 동이 넘는다.
도로 길이는 약 18.8㎞로 시작점은 자빈사, 종점은 찌꽈동이다. 횡단면 폭은 120m이며 10개 차로와 중앙·양측 녹지대, 입체 교차로 4곳, 고가교, 지하 통로, 조명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 부지는 약 412㏊로 찌꽈, 투언타인, 짬로, 마오디엔, 자빈, 럼타오 등 6개 사·동을 지난다. 사업 기간은 30개월이며, 본선은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전에 기본적으로 완공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행사는 꽁타인 교통투자건설주식회사와 선그룹 계열 멋쩌이껌파(Mặt Trời Cẩm Phả) 유한회사 컨소시엄이다.
완공되면 이 도로는 자빈 국제공항과 하노이를 직접 잇는 축을 형성해 기간 인프라망을 보완하고 자빈공항의 역할을 살리게 된다. 아울러 도시와 산업, 물류 공간 발전 수요에 부응하고 2027년 APEC을 비롯한 주요 대외 행사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