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1 이사회 의장에 27세 찐 칸 린 선임
PC1그룹은 지난 7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2025~2030년 임기 이사회 신규 구성원 4명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서 찐 칸 린(Trịnh Khánh Linh, 1999년생)이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녀는 창업주 찐 반 뚜언의 딸이다.
공개된 이력에 따르면, 찐 칸 린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PC1 합류 전에는 KPMG 베트남과 증권사 Vietcap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 4월 PC1에 재무 전문직으로 입사했으며, 한 달 후인 5월에는 재무본부 담당 부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로부터 두 달여 만인 7월 24일, 만 27세의 나이에 이사회 의장직에 올랐다.
총자산 2조4,500억 동 규모의 사업 기반 승계
이번 경영권 이양은 PC1그룹 고위 임원진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찐 칸 린은 부친의 자리를 물려받는 동시에, 약 2조4,500억 동에 달하는 그룹 자산을 총괄하게 됐다. PC1그룹은 산업단지 개발부터 풍력발전·수력발전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정 분야에서는 베트남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