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에 위치한 대형 의료기관인 땀안 종합병원(Bệnh viện Đa khoa Tâm Anh)이 최근 현대인들에게 급증하는 비만 및 지질 대사 장애와 연계된 담석증 치료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땀안 종합병원 내분비·당뇨병과에 따르면, 병원 의료진은 최근 심각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고도비만 및 3단계 중증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단순 외과적 수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내분비 대사 치료를 병행한 맞춤형 치료법을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병원 측은 과체중 환자나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수치 변동이 잦은 여성 환자의 경우,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과다 합성되어 담즙으로 배출되면서 담석이 형성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담낭 내부의 결석 수치와 크기를 제어하기 위해 체중 감량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약물 요법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땀안 병원 내분비과 전문가들은 담석증이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없이 암묵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은 환자의 개별 대사 지표에 맞춘 식단 교정 프로그램과 운동 의학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함과 동시에 미세 담석을 자연 소멸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병원 의료진은 앞으로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현상으로 인해 급증하는 대사성 담석증 환자들을 위해 종합적인 예방 의학 매뉴얼을 확대 보급하고, 환자들이 적정 체중을 유지해 질환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지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