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이 신체 활력 증진과 미용을 위해 고가의 약재나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 식단 속 균형 잡힌 음식 섭취야말로 젊음과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는 의학적 권고가 나왔다.
16일 베트남 전통의학협회 도 민 뚜안(Đỗ Minh Tuấn) 한의사가 제시한 검증 데이터에 따르면, 신체 음기(陰氣)를 기르고 혈액 순환을 돕는 이른바 ‘보음·보혈’ 효능의 5대 식품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몸속부터 세포를 재생해 피부 건조와 모발 약화 정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다고 평가받는 계란은 단백질 수치가 높아 기혈을 재구성하는 기초 원료가 된다. 아침 식사로 계란 한 개를 섭취하면 포만감 지표를 높여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음이 된다. 또한 동양의학에서 천연 호르몬제로 불리는 흑임자(검은깨)는 모발이 건조해 부서지거나 흰머리가 빨리 나는 정황, 피부 수분 수치가 떨어져 푸석할 때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무릎과 허리 통증 완화에도 기여한다.
현대의학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 고등어, 연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류는 고밀도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Omega-3) 수치가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고 세포막을 튼튼하게 만든다. 특히 호르몬 분비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중년 여성의 경우 주 2~3회 생선 식단을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과 피부 탄력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약선 차의 단골 재료인 대추와 구기자는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기혈을 보충해 피로를 해소하는 복합 상승효과를 낸다. 말린 대추 몇 알과 구기자 한 줌을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데일리 차로 마시거나 약선 탕에 넣으면 인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몸에 좋은 보양식만 찾다가 정작 식단의 기본인 녹색 채소를 소홀히 하는 정황이 많다. 위장관과 소화 시스템이 건강해야 아무리 좋은 영양소 수치도 제대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성인 기준 매일 400~500g(매끼 한 대접 분량)의 녹색 잎채소를 반드시 섭취해 소화 정국을 원활하게 다져야 한다. 도 민 뚜안 한의사는 단 몇 일 만에 내분비계를 변화시키거나 체질을 극적으로 바꾸는 기적의 슈퍼푸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정 음식을 일시에 다량 섭취하기보다 다양한 영양소 지표를 맞춘 식단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긍정적인 마인드셋,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만이 신체 안팎의 노화를 막는 가장 지속 가능한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