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과 미국이 위험한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아시아에서도 다양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과학계는 이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인류가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행성 한계
홍콩시립대학교 에너지·환경학부 학부장인 Benjamin Horton 교수는 세계가 현재 ‘행성 한계(planetary boundaries)’, 즉 인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적 경계선 앞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회복력 및 적응력 연구센터에 따르면, 인류는 기후변화·토지 이용·담수 사용 등 9개 핵심 한계 중 7개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비즈니스(Maeil Business)는 지난 12일 Horton 교수의 발언을 인용, 현재의 이상기후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행성 차원의 한계를 넘어선 결과라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저장성(浙江省·Chiết Giang)에서는 같은 날인 12일 태풍 Bavi의 영향으로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로이터 통신은 저장성 일대의 태풍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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