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호날두, 사우디 리그 무관 탈출…알나스르, 7년 만에 정상

'2골' 호날두, 사우디 리그 무관 탈출…알나스르, 7년 만에 정상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5. 22.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다마크와의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승점 86(28승 2무 4패)을 쌓아 시즌 무패를 달성한 2위 알힐랄(승점 84·25승 9무)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나스르가 사우디 리그 정상에 선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이다.

호날두에게도 의미 있는 우승이다. 2023년 1월부터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뛰어온 호날두는 사우디 진출 후 처음 리그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그동안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우승을 경험한 것은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이 유일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2) 결승전에서 알나스르가 0-1로 져 준우승에 머문 뒤 시상식에 불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날 두 골을 몰아넣으며 직접 우승 갈증을 씻는 데 앞장섰다.

알나스르는 전반 34분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에 이은 사디오 마네의 헤더 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7분에는 킹슬리 코망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다마크가 후반 13분 모를라예 실라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자 이후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프리킥 골로 다마크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후반 36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쐐기 골까지 터트려 알나스르의 리그 우승에 못을 박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28골을 넣어 득점 3위를 차지한 호날두는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나홀로 사상 최고가’ HSC(HCM), 시총 32조 동 돌파…주가 폭등 배후에 숨겨진 반전 카드는?

베트남 주식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 대형 증권사인 호찌민시증권(HSC, 종목코드 HCM)이 홀로 역사적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32조 동(약 12억 6천만 달러) 고지를 전격 돌파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