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뱃살, 단순 비만 아니다… 전문가가 꼽은 복부 지방의 4대 ‘주범’

늘어진 뱃살, 단순 비만 아니다… 전문가가 꼽은 복부 지방의 4대 '주범'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3. 31.

운동을 해도 좀처럼 빠지지 않고 아래로 처지는 뱃살은 단순한 과식의 결과가 아니라 혈당 변동, 스트레스, 소화 기능 저하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영양학계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저명한 영양사인 랴오신이(Liao Xin-yi)는 최근 복부 지방 축적과 처짐을 유발하는 4가지 핵심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이 지목한 첫 번째 원인은 ‘큰 폭의 혈당 변동’이다. 정제 설탕이 다량 함유된 밀크티, 단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을 즐기는 습관은 혈당을 급격히 오르내리게 하며, 이는 우리 몸이 복부에 우선적으로 지방을 저장하게 만드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는 ‘만성 스트레스’다. 심한 압박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신체를 ‘에너지 저장 모드’로 전환시켜 지방을 하복부로 몰아넣는다. 또한 스트레스는 폭식(Binge eating)을 유발하고 대사 속도를 늦춰 뱃살을 더욱 고착화시킨다.

세 번째는 ‘저하된 소화 시스템’이다.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가 있는 경우 하복부가 튀어나와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실제 지방이라기보다 장내 가스와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로 인한 ‘가짜 뱃살’인 경우가 많다. 마지막 원인은 ‘약한 코어 근육’이다. 복부 근육이 느슨해지면 내장을 지탱하고 복부를 잡아주는 힘이 부족해져 하복부가 아래로 처지고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랴오신이 영양사는 탄력 있는 허리라인을 되찾기 위한 4가지 핵심 원칙을 제안했다.

먼저 ‘적게 먹기보다 제대로 먹기’를 실천해야 한다. 무작정 굶는 대신 정제 설탕과 가공식품을 끊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닭가슴살,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귀리 등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를 매일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가짜 뱃살의 원인인 변비를 해결해야 한다.

운동 방식의 변화도 필요하다. 복부 운동에만 집중하기보다 달리기, 빠른 걷기 등 전신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특히 플랭크와 같은 코어 강화 운동으로 복부 탄력을 높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복부 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마사지나 여행 등을 통해 체내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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