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 빈홈스(Vinhomes)가 20일 업계 전례 없는 ‘5년 금리 걱정 없는(5 năm không lo lãi suất)’ 금융 지원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현재 분양 중인 빈홈스 전 사업지에 즉시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18개월 대출은 연 3.3%, 24개월은 연 5.3%, 36개월은 연 7.8%의 고정 금리가 보장된다. 이후 24개월 동안은 변동금리 상한을 연 9%로 제한하며, 시장 금리가 9%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빈홈스가 전액 부담한다.
현재 베트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13∼15%까지 오른 상황에서, 빈홈스가 5년간 금리 상한을 보장하고 초과분까지 책임지는 방식은 시장에서 처음 있는 파격적 조치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향후 5년간 명확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재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빈홈스는 현재 전국 30여 개 신도시를 운영·관리하는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로, 2025년에는 총 2만 헥타르(ha) 이상 규모의 13개 사업지를 착공·출시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요 사업지로는 하노이(Hanoi) 올림픽 도시개발지구, 꽝닌성(Quang Ninh) 빈홈스 글로벌게이트 하롱(Vinhomes Global Gate Ha Long), 카잉호아성(Khanh Hoa) 껌라인만(Cam Ranh Bay) 수변 신도시, 다낭(Da Nang) 랑반-하이반베이(Lang Van – Hai Van Bay) 관광·도시 복합단지,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빈홈스 그린파라다이스 껀저(Vinhomes Green Paradise Can Gio)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