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로스쿨, 2025년 미 변호사 시험 합격률 99.4%로 전국 1위

스탠퍼드 로스쿨, 2025년 미 변호사 시험 합격률 99.4%로 전국 1위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3. 14.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이 2025년 변호사 시험에서 전미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며 명문 로스쿨의 자존심을 세웠다. 14일 미국 변호사 협회(ABA)가 발표한 198개 인증 로스쿨별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스탠퍼드 로스쿨은 99.43%라는 경이로운 초시 합격률로 1위에 올랐다.

스탠퍼드 로스쿨은 지난해 처음으로 변호사 시험에 응시한 176명의 졸업생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일 로스쿨이 98.54%로 2위를 차지했으며, 듀크(98.23%), 하버드(97.90%), 서던메소디스트대(SMU) 데드먼 로스쿨(97.75%)이 그 뒤를 이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미국 전역의 로스쿨 초시 합격률은 84%를 기록해 전년(83%) 대비 1%포인트 상승하며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2년 이내 합격률을 의미하는 최종 합격률(Ultimate bar pass rate) 역시 2023년 졸업생 기준 92%로 집계되어 직전 연도의 90.5%보다 높아졌다. ABA는 인증 표준에 따라 모든 로스쿨이 최소 75% 이상의 최종 합격률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텍스트 주의 약진과 신흥 명문들의 부상이다. 이른바 T-14로 불리는 최상위권 로스쿨들이 상위 10위권 중 7곳을 차지한 가운데, 전미 랭킹 84위인 벨몬트 대학교와 43위인 SMU, 28위인 브리검 영 대학교 등이 톱 10에 진입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텍스트 주는 SMU(5위), 텍사스대(11위), 텍사스 테크(13위), 텍사스 A&M(15위) 등 4개 학교를 15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교육 강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문가들은 변호사 시험 합격이 실무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 관문인 만큼, 이러한 지표 변화가 향후 로스쿨 지망생들의 학교 선택과 로펌들의 채용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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