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도시철도 2호선 내달 착공 추진

호치민시, 도시철도 2호선 내달 착공 추진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3. 3.

호치민시가 오는 4월 중 도시철도 2호선 벤탄-투티엠(Ben Thanh) 구간의 착공을 추진한다. 베트남 최대 공항이 될 롱탄신공항(Long Thanh) 목표 개항 시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해당 구간의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부이 쑤언 끄엉(Bui Xuan Cu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벤탄-투티엠 및 투티엠-롱탄 사업 관련 회의 후 이 같이 결론을 내렸다.

호치민시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해당 두 사업이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을 잇는 핵심 고리이자, 롱탄신공항과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그리고 호치민 도심을 연결하는 전략적 노선임을 강조했다.

올해 중순 롱탄신공항 1단계 사업 완공 및 개항이 예고된 가운데, 공항 이용객의 절대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치민시는 기존 도심과 롱탄신공항과의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오른 상황이다.

이에 호치민시는 모든 특별 제도와 정책을 활용해 행정 절차를 단축해 오는 4월 20일 이전에 벤탄-투티엠 구간 착공을 밑어붙이고, 아울러 투티엠-롱탄 구간 역시 조기 착공을 위해 신속한 타당성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장 6km의 벤탄-투티엠 구간은 북서부 도시 지역인 꾸찌(Cu Chi) 지역까지 이어지는 2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투티엠-롱탄 구간과 연결돼 향후 롱탄공항과 도심을 잇는 핵심 철도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베트남 복합대기업 타코(Thaco)는 현재 벤탄-투티엠 구간의 타당성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코는 해당 사업의 예상 총사업비를 33조 동(약 12억6,090만 달러)으로 추산하고, 민관협력사업(PPP) 건설·양도(BT)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시당국에 전달한 상태다. 이와 별개로, 타코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투티엠-롱탄 노선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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