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투자순위 1위 ‘탈환’


베트남계획투자국 소속 해외투자국은 지난 9월 23일 2014년 1~8월간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베트남 투자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해외투자국 세부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51개 국가에서 총 102억 3천만불의 FDI를 유치했으며, 이중 한국은 32억 2천만불을 투자(전체 FDI의 31.5% 차지)하여 1위가 되었다. 그 결과 지난 2012~13년 연속 베트남 투자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던 일본은 한국에 이어 2위로 한단계 내려앉았으며 신규등록 및 증자총액은 12억 7천만불 (전체 FDI의 12.5%)에 달했다.

▲ 1~8월, 총 32억 2천만불 투자 , 2년 연속 1, 2위 일본과 싱가폴 제쳐
▲ 한국, 베트남의 최우선순위 경제협력 파트너
▲ 지방 각성 한국투자 갈망

한편 외국투자국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는데 지난 2년동안 일본과 싱가폴에 이어 3위에 머물다 올해 들어 마침내 두 나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한국이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8월까지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건수는 총 3,930건으로 액수로 환산하면 328억 4,500만불에 이른다. 그 예로 삼성의 54개 계열사는 수십억불의 투자를 함으로써 베트남을 전세계에서 삼성제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생산기지로 삼았으며, 이밖에도 수력, 공항건설, 조선, 정유화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베트남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LG, Lotte Mart 등 다수 대기업들도 베트남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확장을 전개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전달받은 부이광빈 계획투자부 장관은, “한국기업들은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특별히 베트남의 산업분야 중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전자산업, 정보통신, 자동차, 봉제, 신발류 등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며 한국기업을 배제한 베트남의 경제발전은 생각하기 힘들다”고 재차 강조했다.

9/23, 호치민시공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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