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 겨울 첫눈 내려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 싸파에 위치한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에 12월 26일 오전 올해 첫 눈이 내렸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판시판 정상에 안전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Giang A Tinh씨는 연말, 연시에는 대체적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는 기온이지만, 이번처럼 눈이나, 비가 오는 경우는 무척 드문 현상이라며 오후 3시 30분경 5분에서~7분동안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모든 지역이 열대 사바나 기후에 속해 있지만, 온대기후에 속한 베트남 북부지방에는 일부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으며, 주말에 눈이 내린 사파의 판시판도 베트남에서 드물게 눈이 오는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작년에는 1미터 정도의 폭설이 내리기도 하였다.  

베트남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남부에서 올라온 수증기를 함유한 공기와, 북부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하면서, 28일 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Vnexpress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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