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음악 축제 중 7명 사망

마약 과다흡연이 원인

지난 16일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워터파크(West Lake Water Park)에서 개최된 베트남 전자 주말(Vietnam Electronic Weekend/ VEW) 축제 중 마약 과다흡연으로 7명이 사망했다. 이에 이 행사를 개최한 아짜우(A Chau) 이벤트사 대표 레타이성(Le Thai Son/26세)씨와 관련자들이 체포되었다. Son씨는 현재 ‘혼잡한 장소에서의 노동 및 위생안전에 관한 규정 (12년 징역)’위반으로, 관련자들은 불법마약 사용금지 규정 위반 혐의(최대 15년 징역)로 조사받고 있다. 이들 중 특히 부이만유이 (Bui Manh Duy, 19세) 군은 당시 15명의 참가자들에게 엑스터시와 마리화나 10알을 사도록 유혹했으며, 그 결과 약물 과다복용으로 7명이 숨지고 5명이 입원했다. 이들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들로, 모두 메탐페타민, 암페타민, 엑스터시,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축제 현장에서는 아산화질소와 미확인 알약이 들어 있는 풍선도 공개적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하노이 공안은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모든 음악 축제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9/23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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