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인수한 그랩의 가격인상 우려 확산

경쟁 사라진 시장, ‘차량 공유 수송 서비스’ 가격 인상 우려

29일 외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발표된 그랩의 우버 인수로 인해 베트남에서 가격 인상과 운행 인센티브의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그랩의 우버 인수 후 경쟁구도의 부재로 베트남 소비자에게 가격인상 및 서비스 감소, 운전자에게 일자리 감소등의 결과로 나올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비슷한 선례를 인용, 2016년 그랩의 주 투자가인 중국 디디추싱의 우버 인수 후 운전자 수는 감소 했으며, 새로운 규제의 도입으로 공유 수송 서비스 운전사가 되기 위한 조건이 강화되었다. 또한, 크랩의 우버 인수 1년후, 운전사의 고객 응대율은 중국 주요도시에서 약 15%~40% 감소했으며, 요금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례를 근거로 전문가들은 그랩의 독점으로 인해 동남아 여러 곳에서도 공정거래법의 위반 등의 행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우려되는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베트남 산업통상성 산하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랩 측에 우버 인수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위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었지만, 그랩은 4월 5일까지로 예정된 자료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한 상태다.

4/6 브이엔익스프레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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