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보건부 차관 Đỗ Xuân Tuyên은 2026년 연례 과학기술 학술대회에서 “베트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속도를 보이는 국가군에 속한다”며 노인 돌봄 체계의 전면적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낫(Thống Nhất) 병원이 ‘인구 고령화 시대의 통합 노인의학’을 주제로 주최했다.
Đỗ Xuân Tuyên 차관은 방문 돌봄 모델, 주간 돌봄센터, 입소형 요양시설, 노인 동호회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서비스 확충이 노인 건강 수요 충족에 그치지 않고 ‘돌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관은 특히 의료 교육기관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노인 방문 의료 서비스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가정 및 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서비스 질을 좌우한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전문가들은 베트남 노인 방문 의료 서비스 확대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다. 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표준화된 관리 체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관련 당국은 정치국 결의 72호의 방향에 따라 병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연속적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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