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사이공강 보행교 호평 속 “8차선 도로 건너기 위험” 지적

호찌민 사이공강 보행교 호평 속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0. 27.

호찌민시 도심과 투티엠 반도를 잇는 사이공강 보행교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보행교로 접근하기 위해 왕복 8차선의 혼잡한 도로를 건너야 하는 안전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 브이엔익스프레스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1군 똔득탕(Tôn Đức Thắng) 거리의 바당(Bạch Đằng) 선착장 공원과 투티엠(Thủ Thiêm) 반도를 연결하는 이 보행교는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보행자 거리와 인접해 있어 도심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보행교는 지난 10월 21일 주 상판 연결을 마치고 내년 2월 설(테트) 연휴 기간 공식 개방을 앞두고 있다.

물야자 잎에서 영감을 얻은 교량 디자인에 대해 현지 주민과 해외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똔득탕 거리의 많은 교통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독자들은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수변 공원으로 이동해 보행교에 도달하려면 8차선에 달하는 위험한 도로를 건너야 한다며 보행자들의 접근이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독자들은 당국이 검토 중인 똔득탕 거리 상부 보행 육교 설치안을 언급하며,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수변 공원과 보행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육교 건설 등 안전 대책이 신속히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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