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수막구균 집단감염…환자 2명 건강 상태 최신 정보

호찌민 수막구균 집단감염…환자 2명 건강 상태 최신 정보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18.

베트남 질병예방국(Cục Phòng bệnh)은 지난 14~16일 호찌민(Hồ Chí Minh)시 Hiệp Phước 마을에 소재한 Hai Bà Trưng 중학교에서 수막구균(não mô cầu) 감염 집단 사례 3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7학년 A5반 학생 H.H.K(12세)가 사망했다. 해당 환자는 지난 12일 두통 증상으로 발병해 14일 발열 및 발진이 나타났으며, 이후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악화돼 같은 날 열대병원(Bệnh viện Bệnh nhiệt đới)에서 숨졌다. 검사 결과 수막구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환자 N.A.B.M(12세, 7학년 A2반)은 첫 번째 확진자 H.H.K와 매일 밀접 접촉한 학생으로, 지난 12일부터 증상이 시작됐다. 현재 열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환자 역시 같은 학교 학생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막구균 감염 집단 사례가 발생한 이후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예방국은 수막구균은 비말(飛沫)을 통해 전파되며,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열, 두통, 발진, 목 뻣뻣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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