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벌가 유학 1위 아이비리그 대학은 컬럼비아

한국 재벌가 유학 1위 아이비리그 대학은 컬럼비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0. 18.

기업 조사 기관 CEO스코어는 89개 주요 사업그룹 지배 가문 구성원 350명의 학력을 추적 조사했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학력 확인이 가능한 인사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교가 22명으로 해외 대학 중 재벌 가문 출신 최다 배출 대학에 올랐다. 뒤를 이어 뉴욕대학교(NYU)가 18명, 코넬대학교가 16명을 기록했으며, 스탠퍼드대학교는 15명, 하버드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교는 각각 14명으로 집계됐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그의 아들인 롯데지주 신유열 부사장은 모두 컬럼비아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CJ그룹 미래전략그룹장 이선호 씨 역시 동 대학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는 컬럼비아대와 NYU가 재벌 가문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로 금융·상업·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소재 대학이라는 점과 월가(Wall Street) 인맥 형성에 유리한 환경을 꼽았다.

전 두산그룹 회장 박용성 씨를 비롯한 두산 가문 구성원 5명이 NYU에서 MBA를 취득한 것으로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은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K팝 그룹 AllDay Project 소속 애니(Annie)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명예회장의 손녀로, 지난 5월 컬럼비아대를 졸업했다.

미국 외 해외 대학으로는 중국 칭화대와 일본 게이오대가 각각 재벌 가문 출신 4명으로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게이오대 출신이며, 신유열 부사장도 컬럼비아대 MBA 취득 이전에 동 대학에서 환경정보학을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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