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내무부가 오는 11월 24일 처음 맞는 ‘베트남 문화의 날’에 대체 근무를 적용해 총 4일간의 연속 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총리에게 제출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무부가 제출한 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요일인 11월 23일 근무를 토요일인 11월 28일로 변경해 11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4일 연속 휴무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휴는 주말 이틀(21~22일)과 대체 휴무일(23일), 베트남 문화의 날(24일)로 구성된다. 내무부는 민간 기업 및 사업주에게도 공공 부문과 유사한 연휴 일정을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근로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의해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베트남 국회는 지난 4월 제16대 국회 제1차 회기에서 매년 11월 24일을 ‘베트남 문화의 날’ 유급 휴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제28호)을 통과시켰다. 내무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해당 유급 휴일을 명시함으로써 연간 법정 공휴일을 총 12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련 법안은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통과될 예정이다.
한편 내무부는 2027년 정유년(丁未年) 설(Tết) 연휴안으로 2027년 2월 4일(음력 12월 28일)부터 2월 11일(음력 1월 5일)까지 7일간의 휴무안을 함께 제출했다. 아울러 2027년 국경일(9월 2일) 연휴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연속 휴무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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