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 Doug Ford는 8월 24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의 150만 가구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에 대한 전력 수출 감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포드 주지사는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를 과소평가했으며, 그것이 가장 큰 실수다. 상대를 얕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 나머지 10개 주 지도자들에게 “‘캐나다 팀’으로 뭉쳐 총력을 다해 미국에 대응해야 한다”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캐나다는 국경을 가로지르는 송전선을 통해 미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캐나다의 대미 전력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