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서 프랑스 관광객 사망…47도 폭염에 쓰러져

데스밸리서 프랑스 관광객 사망…47도 폭염에 쓰러져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Vietnam
날짜: 2026. 8. 25.

여름철 폭염으로 악명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프랑스 관광객 한 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CBS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프랑스 관광객 피에르 미셸 포르모사(68)가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고립된 뒤 숨졌다.

포르모사는 동행인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지만, 이 차량이 진흙에 빠지면서 허허벌판에 남겨졌다.

두 사람은 약 1.3마일(2.1㎞)을 걸어가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날 낮 기온이 화씨 116도(46.7℃)까지 치솟았고, 해당 도로에는 그늘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모사가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동행인은 홀로 더 이동했고, 다행히 운전자를 만나 구조됐다.

직후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수색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고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스밸리에서는 2020년 이래로 6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령자였다.

국립공원 측은 “이 가슴 아픈 사고는 상황이 얼마나 급격하게 위험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데스밸리는 아주 독특한 장소로, 이곳의 기온과 거리, 외딴 환경은 경험치 여부와 무관하게 아주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호찌민 한 가족 5명 뎅기열 감염…8세 여아 입원 치료

호찌민(Hồ Chí Minh)에서 가족 5명이 잇따라 뎅기열에 걸린 가운데 8세 여아 Minh Anh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두통과 고열에 이어 구토·설사·발진 증상을 보인 아이는 NS1Ag 검사에서 뎅기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주일 만에 완전히 회복해 퇴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