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보석 유통업체 푸년보석(PNJ)이 정부감찰원의 금 거래 사업 감사 결과 발표에 따라 추가 부가가치세 자진 납부 내역을 담은 비상 공시를 발표했다.
9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PNJ는 전날(8일) 발표된 정부감찰원의 금 거래 사업 감사 결론 통보(제2777/TB-TTCP호)와 관련해 부가가치세 추가 납부 의무 이행에 관한 내용을 공식 공시했다.
PNJ 측은 지난 2025년 9월 자체 점검을 통해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99억 9,900만 동(VND)의 부가가치세를 추가 납부해야 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해 11월 11일 해당 추가 부가가치세 전액과 지연 가산금 9억 7,340만 동 등 총 109억 7,000만 동 상당을 국고에 전액 납부하고, 이튿날 정부감찰원 감사단에 관련 내역을 보고해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NJ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동안 그룹 전체가 납부한 각종 세금 규모가 총 5조 8,930억 동 이상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감찰원은 감사 결과 통보를 통해 PNJ를 비롯한 일부 금 거래 기업들이 귀금속 매매 및 세공 과정에서 매입 원가 산정 오류 등으로 부가가치세를 과소 신고한 사실을 적발하고 세금 추가 납부를 요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