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호찌민(Hồ Chí Minh) 항소법원은 약 1개월간의 재판 중단 후 8월 5일 피고인 Lê Thúy Hằng에게 ‘공공재산 횡령’ 및 ‘직무 수행 중 직권남용’ 혐의로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 선고보다 4년이 줄어든 형량이다.
이날 나머지 공동피고인들도 법원으로부터 6개월에서 2년 6개월까지 형량이 감경됐다.
SJC 총괄사장직을 맡았던 Lê Thúy Hằng은 금 가격 안정화 판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Lê Thúy Hằng과 15명의 공범은 SJC에 107억 동(107 tỉ đồng) 이상의 손해를 끼쳤으며, 이 중 Hằng 피고인이 챙긴 금액은 82억 2,000만 동(82,2 tỉ đồng) 이상으로 차액의 75%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SJC(Công ty TNHH MTV vàng bạc đá quý Sài Gòn)는 베트남 국내 금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운영을 맡긴 국영 금 거래 기관으로, 이번 사건은 가격 안정화 정책을 악용한 대규모 횡령 사건으로 주목받아 왔다.
